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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뜨래] 울산 팔등로점

흠.. 솔직히 말하자면.. 커피나뜨래.. 개인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감ㅋㅋ 저는 처음 보는 카페였다고요.. 개인 카페도 요샌 다 배달의민족 하긴 하더라~ 근데 찾아보니 체인점이 엄청 많았슈... 그래도 어쨌든 모르고 들어갔는데 (아마도) 사장님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음 ^^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슬쩍 한번 봐주고.. 메뉴가 다양하게 많네요 ^^ 저와 지인은 커피를 잘 안 마시는 편이어서 뭘 주문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법의 딸기..??? 마법의 딸기가 뭐예요? 물었더니 뒤에 있는 큰 간판을 보라고 손짓을 해주셨어요. 딸기주스랑 딸기라떼였음..ㅋㅋ 저는 원래 최애 과일이 딸기여서 딸기라떼! 하고 재빨리 주문을 했고 지인도 커피 마시긴 좀 그렇다며 딸기주스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돌..

여기공x대구여성가족재단 - 여성을 위한 집수리 기술 교육 9회차

2021.05.10. 월요일. 실습1 : 농사용 플랜터 만들기 오늘도 간식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오늘은 실리콘총이랑 커터날 산다고 좀 일찍 나왔는데, 너무 일찍 나와서 너무 일찍 사고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지 뭐야... 평소에도 좀 일찍 도착해서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먹고 하는데 오늘은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우리가 뭘 만들지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 원래 농사용 플랜터,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박스 모양을 만드는 건데 이런 식으로 응용하시는 분도 있다고 해주셨다. 생전 처음 보는 손톱과 평소와 다르게 길다란 피스, 그리고 줄자. 실습 첫 시간의 준비물은 간단했다. 한시간동안 열심히 손톱질만 할 거니까ㅋㅋㅋ 실습에 사용할 폐목재가 도착했고 우리가 직접 하나하나 옮겼다. 잠깐 ..

[도배일기] 현장일을 시작했다.

도배기능사 시험과 현장은 완전히 달랐다. 같은 것은 칼질을 잘해야 한다는 것. 난 시험 때도 칼질 날림으로 해서 엉망진창이었는데 실전에 오니까 너무 느껴진다. 그리고 시험 때는 가장 다루기 어려운 실크벽지를 마지막에 적당히 붙여놓고 끝냈는데.. 난 현장에 와서 내가 뭘 잘못 본 줄 알았어.. 실전의 모든 벽지가 실크인거여.... 시험 연습, 총연습, 시험을 모두 통틀어 실크를 안 찢어 먹은 날이 없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대충은 급여나 현장에 대해 듣고 온 모양인데, 난 사람 구한다고 하길래 번호 줬다가 '몇 시까지 어디로 오세요' 이게 다였어서 모든 게 띠용? 이었다. 그리고 나의 업무상 인격이 그런 걸 잘 못 물어보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운전해서 현장에 가야 하는 것도..

여기공x대구여성가족재단 - 여성을 위한 집수리 기술 교육 8회차

2021.05.03. 월요일. 주방 : 타일 지난주에 예고했던 타일! 사실 내가 도배를 배우기 전에 타일을 배울까 생각을 했었는데 호흡기가 좋지 않은 나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지인의 말에.. 그럼 도배를 해볼까...라고 시작했던 거라.. 타일에는 약간 미련 같은 것이 있었다. 그래 봤자 맛있는 간식에 눈이 돌아가서 양갱부터 냠냠 맛있게 먹고 시작했다. 다른 날보다 더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여유로웠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여기서 10주 차 교육이 끝나고 바로 다들 빠이빠이 하는 건 아니고 이 교육의 연장선으로 프로젝트도 예정이 되어 있다는 내용을 대구여성가족재단 담당자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너무 기대된다.. 내가 뭘 이렇게 되게 하고 싶어 했던 적이 있었을까~ 타일 종류와 크기에 대해 말씀해주시다..

도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결과 및 자격증발급신청

제가 지난 글에서 합격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했었는데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니, 사실은 합격 발표일을 잊고 있었는데 문자가 먼저 왔습니다. 합격도 아닌데 이런 문자 먼저 받아서 김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면서도 결과를 확인해야 했기에 큐넷 어플에 접속을 했습니다. 밖에 있어서 폰으로 확인했습니다. 평소엔 잘만 들어가지더니 역시 합격발표일이라 그런지 로딩이 좀 길더군요. 차분하게 기다렸습니다. 우선 로그인을 하고 마이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그러고 보니 원서 접수 때는 큰 기대가 없이 대충 '접수했습니다' 하는 이미지만 올렸었네요. 마이페이지의 접수/응시/면제정보 에서 시험결과보기로 들어가면 본인의 당락 여부가 밝혀집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시험 종료시간 2분전에 마무리를 해서 아슬아슬하게 합격한 것..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일용직 배치전 특수검진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30일쯤에는 도배 취업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어쩌구 저쩌구 하다 보니 다음 주부터 도배 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기존에 다녀왔던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는 별개의 것인데요. 현장에 들어가려면 필요하다고해서 특수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지도를 보니 대구 2호선 계명대역에서 도보로 2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가 평소에는 잘 걷지 않으니 이럴 때라도 좀 걷자 싶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와서 진상 꼴깝을 떠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출입제한조치 라는 협조 부탁의 글이 붙어있을까 혀를 끌끌 차게 되었습니다. 검진 접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시면 현장접수로 가능하시고요. ..

朝焼けの中で - nezu manami

※ 작성자는 해당 언어의 전공자가 아닙니다 ※※ 본인의 편의에 따라 직역, 의역, 오역 있습니다 ※ 朝焼けの中で - 根津まなみ(茜空) www.youtube.com/watch?v=tXPXD14Y-T0 朝焼けの中で - nezu manami 네즈마나미 朝焼けの中で交わした約束を覚えているかい 아사야케노나카데카와시타야쿠소쿠오오보에테이루카이아침놀 속에서 나눈 약속을 기억하고 있니 遮る物なんて無くてさ 青く滲んだ境界線 사에기루모노난테나쿠테사 아오쿠니진다쿄카이센가로막는 것 따위 없이 파랗게 번진 경계선 変わっていく事を恐れる人もいるだろう 카왓테이쿠코토오오소레루히토모이루다로변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겠지 君の涙を分からない人もいるだろう 키미노나미다오와카라나이히토모이루다로너의 눈물을 몰라주는 사람도 있겠지 それでも僕ら歩い..

여기공x대구여성가족재단 - 여성을 위한 집수리 기술 교육 7회차

2021.04.26. 월요일. 욕실고치기 : 배관, 수전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초콜릿파이!! 전에는 가운데 녹차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오늘은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여전히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속은 부드러웠다. 당충전을 제대로 했음. 오늘은 수전과 배관 교체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첫 시간 수공구할 때 보고 못 봤던 첼라와 몽키스패너를 이용했다. 인다 대표님이 설명해주실 때 폼업이 뭔가 했는데, 세면대에서 물이 내려가는 부분에 있는 동그라미(ㅋ)였다. 내가 살고 있는 원룸은 자동도 아니고 수동도 아닌 상태인데, 그냥 열린 채로 고정이 되어 있다. 이사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냥 두고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면 그때 나도 한번 만져볼까 생각 중이다. 이번 수전 시간에 가장 많이 만졌던 것은 테프론 테이프인..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하기(경찰청교통민원24, 이파인)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오늘은 다들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는 사람도 많은 착한운전마일리지 신청에 대한 내용인데요.저도 작년에 중고차를 사고 나서 지인과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소유의 차량이 없어도! 지금 운전을 하고 있지 않아도!착한운전마일리지를 신청해두면 점수가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 운전을 하다가 뭔가 감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경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부분을 모르시는 운전자가 꽤 많으신 것 같아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모르면 일단 그냥 해두고 까먹고 계세요ㅋㅋ 저는 PC와 모바일이 둘 다 가능한 상황에서는 PC를 선호하기 때문에 PC로 먼저 캡처를 해보았는데요.모바일이 더 편하신 분을 위해 하단에 모바일 이미지도 첨부합니다. 먼저 PC 버전.포털..

책상 정리하다 나온 2020 낡은이의 금융 리포트

갑자기 책상 정리가 하고 싶어서 손을 대다 보니 이런 게 튀어왔다. 작년 여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열렸던 1:1 재무상담 강좌에서 받아온 것. 상담사님과 7월 말, 8월 초에 각각 얼굴을 뵈었는데 이틀 다 비가 와서 조금 젖은 상태로 대충 처박아놨더니 이렇게 발견이 되었다. 1:1 재무상담이다 보니 2명만 모집을 받았고, 지정된 강의실에 들어가니 상담사님만 계셨다. 다른 수강생은 늦게 왔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재무상태에 대해 가벼운 얘기를 하다가 대략적인 수입, 지출을 적어보라고 했다. 나는 가계부에 쓰고 나면 다 잊어버리는 편이라 대충 생각나는 대로만 적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너무 대충 적었다. 같이 상담을 받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집이 잘 살아서 본인의 급여를 온전히 보전할 수 있는 케이스였..

▶ 돈 얘기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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