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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이의 일상/▷ 먹어보았다 26

[임페리아푸드] 부산역 차이나타운 러시아 식료품&빵집 (2)

또 오랜만입니다. 낡은이입니다. 지난번에 임페리아푸드 글을 올리면서 빵 이름을 모르겠다고 대충 넘어갔었는데요. 제가 알아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지난번 그 글입니다.. https://yakimochi.tistory.com/118 [임페리아푸드] 부산역 차이나타운 러시아 식료품&빵집 안녕하세요. 낡은입니다. 평소에 저는 제 목적지 외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라 부산에 그렇게 자주 다녔어도 맛집 같은 걸 잘 몰랐는데요. (물론 대구경북에 살면서 이 동네 맛집도 모 yakimochi.tistory.com 10월 말쯤 친구들을 만나러 부산에 갔었는데요. 역시나 부산하면 러브얼스, 러브얼스하면 낡은이 아니겠습니까. 러브얼스는 그때그때 좋은 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번 밥을 먹으러 ..

대구 중구 덕산동, 반월당 고영희식당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참 오랜만에 누구랑 외식을 하고 와서 간단히 후기를 남겨봅니다. 원래 외식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운동을 가야 해서 운동 시간까지 책이나 읽을까 하고 책상을 어지럽히고 있었는데요. 친구가 혼자 시내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예요. 물론 혼밥 할 수 있죠. 근데 그 친구랑 못 본 지도 꽤 됐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눈꼽만 떼고 가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고영희식당은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갔고요. 저는 이 식당에 대한 정보라고는 고양이가 있다, 정도뿐이었습니다. 메뉴도 보지 않고 막연하게 양식인가? 하고 생각하고 갔죠. 친구보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 명단을 적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꽤 있더라고요. 일단 명단 적어놓고 친구가 기다리기 싫다고 ..

[임페리아푸드] 부산역 차이나타운 러시아 식료품&빵집

안녕하세요. 낡은입니다. 평소에 저는 제 목적지 외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라 부산에 그렇게 자주 다녔어도 맛집 같은 걸 잘 몰랐는데요. (물론 대구경북에 살면서 이 동네 맛집도 모르긴 합니다ㅋㅋ) 지인이 부산 온 김에 빵을 사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빵이길래 그렇게 꼭 사러 가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이름도 모르고 위치도 몰라서 지인만 따라갔는데요. 부산역 차이나타운 쪽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부산역을 이렇게 많이 지나다니면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와 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늘 줄을 서야 한다는 엄청 유명한 만두집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니 빵이 진열된 쇼케이스가 보이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큼직한 빵들이 우리를 환영해주었습니다. '어? 여기 트위터 맛집으로 봤던 곳 같은데?' 하..

[빽다방] 사라다빵

7월 말에 이사하고 바빴어요.. 그때부터 밀린 글을 이제 씁니다; 정신이 없어서 먹는 것도 대충.. 그냥 사 먹었는데 동네에 빽다방이 있더라고요. 사라다빵이 맛있단 얘기를 듣긴 했는데 기회가 없었던지라 어차피 사 먹을 거 한번 가보자 싶었죠. 밤중에 산책겸 나왔는데 생각보다 멀다..?ㅋㅋ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는 커피 맛은 잘 모릅니다..ㅋㅋ 이게 7월 말 기준의 메뉴판이니까 혹시 계절 타는 메뉴는 없어졌거나 새로 생겼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기본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하는 것만 참고하세요. 지인한테 듣기로는 늦게 가면 사라다빵 안된다고 했었는데 잘 되네요ㅋㅋ 그래서 사라다빵 2개 주문해놓고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알록달록하네요. 약간 조잡한 것 같기도 하고ㅋㅋ 빽다방이 2006년부..

[행복한 담벼락] 입안의 작은 행복, 광주 충장로 퓨전한식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낡은이가 친구를 보러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친구들이 행담에 자주 간다고 해서 행담이 뭐야? 라고 했는데 행복한 담벼락의 줄임말이었네요ㅋㅋ 행복담 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오픈 때 맞춰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11시 30분 오픈 직전(이라기엔 좀 많이 일찍)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는데 크림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근처를 걸어 다녔는데 버스로는 둘러둘러 왔던 길이 걸었을 때에는 생각보다 가까운 길이 되는 매직을 보았습니다. 이 근처 버스 노선이 그런가봐요.. 드디어 오픈 시간이 다가오고 다시 가게 앞으로 돌아와 뭘 먹을지 고르려는데 사실 저는 메뉴를 정말 못 고르는 선택느림보라..

[계란한꾸러미] 경산 계란 도소매업장 (3)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이전에 계란한꾸러미 글을 2회 작성했었는데요. 아마 이번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곧 이사를 갈 예정이기 때문이지요ㅋㅋㅋ 이전 글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세요~ 계란한꾸러미(1) https://yakimochi.tistory.com/16 [계란한꾸러미] 사이즈별 계란 구매 & 자취요리 달걀밥말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경산지역 계란도소매 업체인 계란한꾸러미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인이 링크를 하나 보내주면서 '저는 차가 없어서 못 가지만 언니는 차가 있으니 yakimochi.tistory.com 계란한꾸러미(2) https://yakimochi.tistory.com/73 [계란한꾸러미] 저렴한 가격에 한판도 구매 가능, 경산 계란 도소매업장 (2) 최근..

[에그카페24] 대구 수성구 24시간 무인카페 (feat. 7PM)

친구가 이사를 간다고 해서 안 쓰는 물건을 받으러 다녀오면서 밥도 먹고 차도 마셨습니다. 밥은 7PM 이란 태국 식당에서 먹었는데 베트남 요리도 있더라고요. 사실 국가 잘 모릅니다.. 식사 밑에 깔아주는 종이가 멋지네요. 저는 선택이 느린 사람이라 친구가 추천한 SET A를 주문했습니다. 왕소갈비쌀국수, 분짜, 오리지널뽀삐아의 구성입니다. 저는 오이를 먹지 않아서 친구가 다 먹어줬어요.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실컷 떠들다가 카페에 가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친구집 근처에 앉을만한 카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동네를 한바퀴 싹 돌고 그냥 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제가 '여기 카페 같은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라며 들어가길 권했던 곳이 바로 여기, 에그카페 입니다. 이야.. 디자인이 이마트인 줄 알았..

[커피나뜨래] 울산 팔등로점

흠.. 솔직히 말하자면.. 커피나뜨래.. 개인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감ㅋㅋ 저는 처음 보는 카페였다고요.. 개인 카페도 요샌 다 배달의민족 하긴 하더라~ 근데 찾아보니 체인점이 엄청 많았슈... 그래도 어쨌든 모르고 들어갔는데 (아마도) 사장님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음 ^^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슬쩍 한번 봐주고.. 메뉴가 다양하게 많네요 ^^ 저와 지인은 커피를 잘 안 마시는 편이어서 뭘 주문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법의 딸기..??? 마법의 딸기가 뭐예요? 물었더니 뒤에 있는 큰 간판을 보라고 손짓을 해주셨어요. 딸기주스랑 딸기라떼였음..ㅋㅋ 저는 원래 최애 과일이 딸기여서 딸기라떼! 하고 재빨리 주문을 했고 지인도 커피 마시긴 좀 그렇다며 딸기주스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돌..

[대화의장] 대구 북성로 카페&펍, 대화의場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이 대구 시내 쪽에서 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급하게 합류해보았습니다. 밥은 먹은 상태고 어디서 차를 마실까 하다가 우리의 공통지인이 좋아하는 대화의장으로 갔습니다ㅋㅋ 그 공통지인을 보러 작년에 한번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커피도 안 마시고 잘 모르다 보니 그 친구가 추천해준 와인에이드를 마셨어요. 알코올은 안 느껴졌던 것 같은데 어쨌든 맛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찍어둔 사진이 아직 있어서 갖고 와 봤어요. 저는 와인에이드를 마시고 같이 간 친구는 호가든을 마셨었죠.. 아 추억 돋아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요. 간판은 대화살롱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화의장은 가장 상위의 명칭인 것 같고, 그 안에 대화의꽃, 대화살롱, 대화클럽, ..

[계란한꾸러미] 저렴한 가격에 한판도 구매 가능, 경산 계란 도소매업장 (2)

최근에 집에서 밥을 잘 안 챙겨 먹고 거의 과자 뿌시래기로 삶을 연명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달걀이 없는 거예요. 제가 다른 식재료는 다 떨어져도 달걀은 판채로 넣어놓는데 달걀값이 폭등하면서 2월 중순에 계란한꾸러미 가서 특란을 6800원 주고 사온 이후로 안 샀더라고요. 그때는 동네 마트에서도 특란을 8200원에 팔고 있었을 때였어요. 그러고 보니 운전 안 하고 세워둔 지 오래된 낡은이카 운행도 한번 해줘야겠고.. 드라이브 겸 나가기로 했습니다! 계란한꾸러미에 가기 전에 동네 마트는 얼마에 팔고 있는지 보려고 들렀는데 특란 30구에 7900원이네요. 일단 사진 찍어놓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이마트몰 가격은 출발하기 전에 찍어뒀는데 2월 중순에 봤을 때도 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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