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훈련일 28일 중에 25일이 지나갔다. 총연습 하루 했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고 어제는 싸갔던 도시락도 못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달걀을 몇개 삶아보았다. 물론 나 혼자 먹을 건 아니고 원장쌤, 강사쌤, 행정쌤 포함 실습생까지 전체 15명이라서 16개 삶았다. 근데 여자들끼리 통했는지, 다른 여자 실습생 두분도 각각 초코렛과 비타500+마스크를 가져오셨다. 단백질, 당분, 비타민, 겹치지도 않게 잘 준비 한 우리들 칭찬해!ㅋㅋ 오늘은 어제 써서 없는 건 새로 재단하고 남은 건 그대로 썼다. 운용지 풀 바를 때 잠깐 사진찍고 폰은 바구니에 방치해놨다. 어제는 소폭 천장까지 발랐는데 오늘은 광폭 보까지 했다. 광폭 벽부분은 부직포가 짧아서 붕붕 뜨고 난리도 아니었다. 근데 재단시간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