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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도배기능사 수업 16일차

낡은이 2021. 2. 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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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날 하던 초배 이론에 이어 남은 정배 이론 부분이 진행됐다.

 

입실해서 캐비닛에 옷 넣고 어쩌고 하다가 캐비닛 어딘가에 베었다.

처음엔 피가 안나길래 괜찮은가 했는데 살짝 힘을 주자마자 피가 났다.

이론 하는 동안은 밴드를 붙이고서 괜찮았는데 

이론이 끝나고 실습에 들어가니 풀, 물, 종이에 쓸려서 너무 아팠다.

 

소폭 합지 붙이는 연습을 하려는데 

실습시간에 잘 참여도 하지 않았던 짝꿍이 또 이상한 소리를 했다.

안 배워도 그렇게 잘 아시면 여긴 왜 오신 거예요...

게다가 쌤이 알려준 건데 왜 틀렸다고 난리 신지?

 

초배때도 그랬지만 정배도 콘센트가 난관이다.

몇 번을 반복해서 연습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다친 부위에 밴드가 잘 붙지도 않고 너무 거슬리는 부분이어서 

오늘은 자체적으로 시청각 교육에 돌입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붙이고 계시는지, 얻을만한 노하우는 없는지..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너무 많은데 

나는 아직도 수직이 잘 안 맞아져서 너무 힘들다.

 

그리고 실습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도 주변정리를 하며

이미 끝낼 생각을 하고 있는 짝꿍 때문에

연습을 더 하고 싶은데 못한다는 사람이 있었다. 

나도 첫 번째 짝꿍이 그랬었기 때문에 너무나 이해가 되는 부분..

 

빨리 다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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