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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이의 일상/▷ 일상 10

여객열차에서 금지행위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좀 제정신이 아니었다가 이제 좀 여유가 났어요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다녀왔는데 새삼스럽게 눈에 띄길래 찍어봤습니다 하핳 어찌보면 당연한 항목들이지만 잠시만 생각이 딴길로 새면 놓칠 수도 있지 않을까.. 불특정 다수가 모여 이용하는 곳에서는 일단 하지말란 건 하지 말아 봅시다

[DP to HDMI 케이블] 컴퓨터와 TV의 화면을 공유해보자!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이사를 하면 가장 먼저 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한 달이 지나갔어요. 원래는 짐정리만 살짝 끝나면 컴퓨터와 TV 모니터를 연결해서 유튜브를 보려고ㅋㅋㅋ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냥 잭만 꽂으면 되는데?'하고 쉽게 말하는 것이 저로서는 너무너무 어려운 부분이었어서 이번에도 컴퓨터를 잘 아는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단 본체 뒤에 꽂을만한 구멍을 다 살펴보긴 하지만 HDMI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에 꽂으라는 건지도 모르겠잖아요? 위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더니 HDMI 포트가 아니래요. 그래서 본체에 더 꽂을 구멍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아래쪽에 구멍이 하나 더 있더라고요. 근데 모양이 좀 낯설어... 옆에..

[우편 요금] 25g 기준 기본 요금 조정 내역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손편지 답장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쉬기로 하고 밀린 편지를 썼습니다. 현재 일반우편요금은 380원으로, 저는 330원짜리 우표가 많이 있어서 50원짜리 우표를 추가로 붙여서 보내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근처에 우체통 위치를 검색해서 가보았습니다. 우편이라는 글자도 온전하지 못했지만 저는 우체통을 애용하는 편이라 이 빨간 우편함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넣으려고 보니 우편요금 조정 안내장이 붙어있더라고요. 시행일이 9월 1일부터라고 써있어서 일단 편지부터 넣고 읽어보았습니다. 25g 기준으로 380원에서 430원으로 50원이 인상되었네요. 저는 아직도 330원짜리, 5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기, 부작용 증상 정리

와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제가 말이죠.. 잔여백신을 신청해서 맞고 왔거든요?ㅋㅋ 그래서 기록용으로 글을 또 써봅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는데요. 미리 잔여백신 알림신청을 5개까지 해둘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집근처 병원에 알림신청을 걸어놨었고 지난주부터 계속 알람이 제가 일 하는 동안에 울려서 신청을 못했었거든요. 그러다 하루 쉬게 되어서 2시쯤부터 폰을 쥐고 있었답니다. PC로 신청을 하려고 하면 모바일로 하라고 알림이 뜨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해뒀는데요. 덕분에 얀센이 아닌 AZ를 맞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바로 뒤에 할게요ㅋㅋ... 일하는동안 와서 놓쳤던 알림들도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청 예약이 되어서 '예약하세요'가 아닌 '예약 시..

자취생의 필수템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지난 글에서 1인 가구의 원룸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자취 필수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낡은이의 생활 기준입니다. 이 글도 결국 제가 이사를 가고 집정리를 할 때 써먹을 예정이기 때문이죠ㅋㅋ 이번 체크리스트 설명은 특별히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을 다 쓰고 나면 샴푸 린스는 더 이상 쓰지 않을 예정이라 세숫비누 안에 넣어버렸고요. 집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최대한 간소화해서 정리해 보았는데, 각자 본인에게 필요 없는 것은 빼고 필요한 것은 더 넣어서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제 추가나 삭제를 할지 몰라서 여유 칸을 몇 개 더 비워뒀어요. 저는 꾸밈 노동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하고..

1인 가구의 원룸 구하기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곧 이사를 해야 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여기저기 뿌려놓은 메모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ㅋㅋ 그렇기 때문에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 수 있으며 모든 것은 낡은이에게 맞춰서 작성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촬영이나 녹음을 하는 이유는 한꺼번에 여러 집을 보게 되면 헷갈리는 것도 있고, 나중에 말을 바꾸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담판을 지으면 좋겠지만 방 보여주는 중개사 분들은 뭐가 그리 급한지 뒤에 누가 쫓아오듯이 다음 집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저도 정신이 쏙 빠져버리겠지요? 그리고 본인의 가구나 가전을 소지하면 참 좋겠지만, 원룸 사시는 분들은 보통 이사를 많이 다니시고 개인 물건을 늘리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풀풀..

[대중교통 여행]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터미널),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창원중앙역

제가 최근에 타지역을 갈 때에는 운전을 해서 많이 다녀왔었는데요. 부산과 창원은 교통편이 그래도 (막차가 좀 일찍 끊긴다는 것 외에는) 괜찮은 편이라 피곤하게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싶었어요. 이날 부산에 지인이 호캉스 하러 내려왔다길래 광안리에 잠시 들렀다가, 지하철을 이용해서 도시철도 사상역에 하차했습니다. 저도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는 처음 와보는 거라 길을 잃을까, 버스를 놓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요. 사상역에 내리니까 주변이 공사를 하고 있고 터미널 가는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가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따라가다보니 이렇게 서부터미널을 찾았습니다!ㅋㅋ 터미널에 들어가는 입구에 물품보관함이 있었고요.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는 버스 구경도 좀 했습니다. 저거 타면 광주 가는구나,..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다이소에서 곰팡이 제거제를 사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파는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을 가져왔는데요. 지금 사는 원룸에서 이사 나갈 생각으로 청소를 제대로 안 하다 보니 욕실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간 김에 곰팡이 제거제를 사봤는데요. 요새 다이소엔 정말 별 걸 다 팔더라고요.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타일, 실리콘 곰팡이 강력제거 염소계 표백 성분 함유 99.9% 살균 끈질긴 실리콘,타일 곰팡이 뿌리째 제거! 착 붙는 젤 타입으로 손쉬운 곰팡이 제거! 뚜껑을 열고 곰팡이가 생긴 실리콘 부위에 직접 발라보았습니다. 사용할 곳의 물기를 닦고 사용하라고 하네요. 물기가 있으면 효과가 떨어진대요. 도포 1시간 경화 후 물로 충분히 헹구라고 되어있습니다. 입구..

[미밴드4] 게으른 Mi밴드4 사용 후기(부제:시계인지 만보기인지)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8월에 선물 받고 이제야 쓰는 미밴드 사용 후기입니다. 제가 주식 글 쓸 때도 언급했지만 뭔가 새로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기계랑도 엄청 거리감 두고 살았거든요. 근데 생일이 한참 지난 8월의 어느 날 친구한테 카톡이 왔어요. 이렇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단 받긴 받았는데 기계에는 관심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받자마자 뜯고 치우느라 오픈 과정 사진은 없네요. 일단 뜯어서 기본 스트랩에 미밴드 본체를 끼웠는데 화면이 안 켜지는 거예요. 설마 배터리가 없나..? 스트랩에서 본체를 분리하고 충전기에 꽂으니 0%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오는 동안 방전이 된 거니, 원래 충전 안 해서 보내는 거니... 성질 급한 낡은이는 30% 정도 충전이 되자마자 다시..

여름이 가기 전, 저도 초파리트랩을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이 집에 3년을 넘게 살았는데, 올해처럼 날벌레가 많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여름도 어영부영 지나가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고요. 본가에 잠시 갔을 때 초파리트랩을 만들어 드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초파리 시체를 보게 되었고, 저도 집으로 돌아와 초파리트랩을 제작했습니다. 일부러 카페를 가는 편은 아닌데, 마침 쿠폰이 생겨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씻어 말려두었던 컵이 있었습니다. 식초 2 : 설탕 2 : 세제 2 : 물 적당히(!) 단내가 초파리를 꼬이게 만드는 거라서 매실액이나 과일 껍질 등을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엄마한테 만들어드렸던 비율대로 해봤습니다. 비닐랩을 씌우고 꽂아야 해서 빨대는 사선으로 잘랐습니다. 집에 노는 빨대가 없어서 하나로 네개를 만들었어요. 혹시 비닐랩이 벗겨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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