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이의 일상/▷ 일상

[우편 요금] 25g 기준 기본 요금 조정 내역

낡은이 2021. 8. 23. 11:00
728x90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손편지 답장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쉬기로 하고 밀린 편지를 썼습니다. 

현재 일반우편요금은 380원으로, 저는 330원짜리 우표가 많이 있어서 50원짜리 우표를 추가로 붙여서 보내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근처에 우체통 위치를 검색해서 가보았습니다.

 

 

우편이라는 글자도 온전하지 못했지만 저는 우체통을 애용하는 편이라 이 빨간 우편함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넣으려고 보니 우편요금 조정 안내장이 붙어있더라고요.

시행일이 9월 1일부터라고 써있어서 일단 편지부터 넣고 읽어보았습니다.

 

 

25g 기준으로 380원에서 430원으로 50원이 인상되었네요.

저는 아직도 330원짜리, 50원짜리 우표가 많이 남아있는데 9월 1일 이후에 편지를 부치게 되면 기존에 붙이던 것에 50원을 더 붙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갑자기 그 우표를 소진할만큼 편지를 쓰는건 어렵기 때문에 또 느릿느릿 우체국에 추가 우표를 구입하러 가야겠어요.

근데 요즘 스티커(바코드)가 아닌 금액권 우표를 취급하는 우체국이 많이 없어서 아주 큰 우체국에 가야 우표를 살 수 있다는 말을 우표가 없는 우체국에서 들었습니다.

손편지를 가끔 쓰는 저로서는 우표 사기 힘들어진 상황이 너무 괴롭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