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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21

[우편 요금] 25g 기준 기본 요금 조정 내역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손편지 답장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쉬기로 하고 밀린 편지를 썼습니다. 현재 일반우편요금은 380원으로, 저는 330원짜리 우표가 많이 있어서 50원짜리 우표를 추가로 붙여서 보내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근처에 우체통 위치를 검색해서 가보았습니다. 우편이라는 글자도 온전하지 못했지만 저는 우체통을 애용하는 편이라 이 빨간 우편함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넣으려고 보니 우편요금 조정 안내장이 붙어있더라고요. 시행일이 9월 1일부터라고 써있어서 일단 편지부터 넣고 읽어보았습니다. 25g 기준으로 380원에서 430원으로 50원이 인상되었네요. 저는 아직도 330원짜리, 50..

[한국투자] 어플 내 주소 변경하기

아아- 오랜만에 낡은이가 주식 카테고리에 글을 씁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방금 겪은 일을 다시 까먹지 않기 위한 저의 기록..입니다ㅋㅋ 늘 항상 언제나 그랬듯이 기록용입니다ㅋㅋㅋ 제가 얼마 전에 이사를 했잖아요? 그래서 주식 관련 우편물이 예전 집으로 가면 안 되니까 그 주소를 변경하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인터넷에서는 못 찾겠는 거예요!! 사실 지난번에도 주소 변경할 때 인터넷으로 찾아서 했던지라 당연히 나올 줄 알았어... 하나하나 뒤져보기 싫어서 검색한 건데 결국 안 나와서 카테고리를 적당히 둘러보다가 찾았습니다ㅋㅋ 그래서 혹시 다음에 또 까먹으면 이거 보고 찾으라고 기록 중인 것이지요. 아니 근데 이미 주소가 변경이 되어 있잖아? 그러고 보니 전입신고하고 나서 저한테 문자가 하나 왔었더랍니다...

▶ 주식 얘기 2021.08.10

[행복한 담벼락] 입안의 작은 행복, 광주 충장로 퓨전한식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낡은이가 친구를 보러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친구들이 행담에 자주 간다고 해서 행담이 뭐야? 라고 했는데 행복한 담벼락의 줄임말이었네요ㅋㅋ 행복담 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오픈 때 맞춰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11시 30분 오픈 직전(이라기엔 좀 많이 일찍)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는데 크림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근처를 걸어 다녔는데 버스로는 둘러둘러 왔던 길이 걸었을 때에는 생각보다 가까운 길이 되는 매직을 보았습니다. 이 근처 버스 노선이 그런가봐요.. 드디어 오픈 시간이 다가오고 다시 가게 앞으로 돌아와 뭘 먹을지 고르려는데 사실 저는 메뉴를 정말 못 고르는 선택느림보라..

[해망굴 도깨비] 비수도권 탐방기 <지역의 사생활99> 군산편 - 불친 작가

낡은이가 읽은 기간 : 2021년 5월, 그리고 오늘. ※ 사용한 이미지가 문제 될 시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 - 지역의사생활99 전권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내 손에 들어온 《해망굴 도깨비》. 삐약삐약출판사를 운영하시면서 육아와 코로나 등등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버려 가장 마지막으로 발행이 되었지만 그 기다림이 충분히 이해되는 작품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불친 작가님의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짜잔하고 등장하며 시작하는데 역시 나는 불친님의 그림체가 너무 좋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도깨비라니! 불친님의 그림은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섬세한 감정이 잘 들어가 있어서 그림 하나로도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역시 불친님 그림 너무 귀여워! 를 남발하며 몇 장을 넘겼을 때, 아주 다른 느낌의 그림체가 등..

다이소 대시보드용 핸드폰 거치대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지난번에 자동차 판금 및 데루등 교체 글을 적어봤었는데요. https://yakimochi.tistory.com/108 [차수리 후기] 혼자 박은 곳(...) 판금 및 데루등 교체 빌어먹을, 돈도 안 되는데 도배하러 출퇴근에 끌고 다니다가 가만히 서있는 기둥에 후진으로 때려 박았습니다. 도배를 그만두고 나니 차 끌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방치했었는데, 조만간 또 장 yakimochi.tistory.com 그날 생각보다 찌그러진 곳 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수리하는 동안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에 잠시 다녀왔어요. 작년 5월에 흡착식 폰 거치대를 온라인으로 4400원 주고 사서 1년 평범하게 장거리, 단거리에 잘 사용했었는데요. 최근에 운전 중에 갑자기 떨어져서 곤란한 상황이 된..

[차수리 후기] 혼자 박은 곳(...) 판금 및 데루등 교체

빌어먹을, 돈도 안 되는데 도배하러 출퇴근에 끌고 다니다가 가만히 서있는 기둥에 후진으로 때려 박았습니다. 도배를 그만두고 나니 차 끌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방치했었는데, 조만간 또 장거리를 뛸 일이 생겼어요. 그래도 타지역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차를 이모양으로 갈 수는 없어서, 그리고 최근 잦은 비 때문에 왠지 차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게으른 몸을 이끌고, 큰~맘먹고 카센터를 찾았습니다. 수리하는 모습을 잘 지켜보려고 했는데 각도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 저기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끼워 맞추려고 트렁크도 열어놓고 발통도 뺀 채로 몇 번 스윽 건드렸더니 맞춰지던데 일단 신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움푹 들어간 부분에 토치로 불질(?)을 하셨어요. 한참을 지지길래 지루한 저는 잠시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기, 부작용 증상 정리

와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제가 말이죠.. 잔여백신을 신청해서 맞고 왔거든요?ㅋㅋ 그래서 기록용으로 글을 또 써봅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는데요. 미리 잔여백신 알림신청을 5개까지 해둘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집근처 병원에 알림신청을 걸어놨었고 지난주부터 계속 알람이 제가 일 하는 동안에 울려서 신청을 못했었거든요. 그러다 하루 쉬게 되어서 2시쯤부터 폰을 쥐고 있었답니다. PC로 신청을 하려고 하면 모바일로 하라고 알림이 뜨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해뒀는데요. 덕분에 얀센이 아닌 AZ를 맞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바로 뒤에 할게요ㅋㅋ... 일하는동안 와서 놓쳤던 알림들도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청 예약이 되어서 '예약하세요'가 아닌 '예약 시..

[도배일기] 제2현장

내 출근일 기준 ◈ 1일차 : 벽 도배 보조(하단) 출근할 때 네비 찍으니까 45분 이정도 나와서 뭐 한시간은 안 넘네 그러고 퇴근하는데 1시간 20분 걸려서 식겁함. 출근은 남들보다 빨리 하는데 퇴근은 왜 남들하고 같이 하는 건가.. 1현장에서는 천장만 발랐는데 여기서는 벽을 바름. 내가 처음부터 다 바르는 건 아니고 사수가 상단부터 2/3정도를 발라놓으면 내가 하단 마무리를 하는 식. 쪼임을 잘 쳐야 된다고 하는데 사수랑 반장이 해 둔거 보면 기준이 다 달라서 감이 안 옴. 그리고 갑자기 퇴근할 때 '내일은 쉬니까 안 나와도 된다'고 함. 자기들이 놀러갈 계획이 있었던 것. 그래도 어쨌든 앞에 5일 한 거 입금됨. 계산해보면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데 다들 그렇게 받고 있어서 나도 일단은 그냥 해봄. 지..

[도배일기] 제1현장

내 출근일 기준 ◈ 1일차 : 천장 도배 보조 처음 들어보는 아파트고 처음 가보는 길이라 제시간에 위치 못 찾으면 어쩌나 했는데 예정시간보다 살짝 늦긴 했지만 잘 도착함.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낡은이는 하루종일 띠용? 띠용? 밖에 안 한 듯. 정확하게 쉬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장님이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커피나 간식을 먹자고 하시면 그때 다같이 잠깐 쉼.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불편했음. 근데 첫날부터 나한테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라는 말을 들었음. ◈ 2일~4일차 : 천장 도배 보조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주6일이고 일요일만 공식적인 휴무인 듯. 쉬는 날 전화가 와서 '몰딩이 안 돼서 이틀 쉬어야 한다'고 함. ◈ 5일차 : 천장 도배 보조 갑자기 내일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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