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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도배기능사 수업 6일차

아니.. 금요일에 원장쌤이랑 할 때는 하루만 더 하면 달인이 될 것 같았는데 주말을 쉬고 실습장에 돌아왔더니 다 리셋돼서 모든게 속도가 안나는 거야... 실습에 쓸 초배지 도련을 하는데 이제 감 좀 잡았다 싶었더니 또 안되고 답답했다. 지난주에 하던 반장짜리 밀착초배 연습을 더 했다. 스위치나 콘센트를 피해서 붙이는 방법을 배웠는데 생각만큼(ㅋ) 어려웠다. 반장짜리 한타임 연습을 하고는 한장짜리로 밀착초배 연습을 하는데 말리고 울고 뜨고 찢어지고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 난 키가 작아서 우마를 잘 써야 하는데 무겁고 소리나고 너무 힘들다. 게다가 녹슨 부분이 계속 손에 묻어나서 한타임에도 수십번 손을 헹궜다. 풀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가 없어.... 그리고 종이와 커터도 컨트롤을 못해서 계속..

[2021.01.14~15] 도배기능사 수업 4~5일차

매일매일 써보려고 했는데... 4일차에 갑자기 외박을 하게 되어서 못쓰고... (아하 생략) 4일차에는 원장쌤이 보수초배(네바리) 강의를 해주셨는데 난 아직 수직, 수평을 맞추는게 너무 어렵다. 마지막 시간에 천장 바르는 것도 보여주고 해보라고 하셨는데 받침대가 너무 낮아서 나는 천장에 손이 닿지도 않았어. 원장쌤한테 말씀드려서 높은 받침대 가져다가 천장 시도했는데 나는 코어가 없는 사람이라 정말 부들부들거렸다. 근데 내가 잘하든 못하든 일단 강의 방식은 강사쌤보다 원장쌤이 더 나한테 맞는 것 같다. 5일차 첫시간에는 어제 했던 거 연습 더 해보라고 해서 풀부터 개놓고 뭐할까 하다가 짝꿍이 천장을 바르길래 짝꿍이 하고 나서 나도 천장을 시도했다. 아니 근데 짝꿍이 할때는 아무도 안보더니 내가 받침대에 올..

[2021.01.13] 도배기능사 수업 3일차

첫날은 이론만 해서 잠 왔고.. 둘째날은 처음 몸 움직여 본 거라 삐걱댔고.. 셋째날은 둘째날 움직인 게 온 몸에 통증으로 나타나고.. 정말 쉬운게 없다. 드디어 도배풀을 만들어 봤는데 아무리 만져봐도 묽은지 된지 잘 모르겠다. 우리팀 풀은 다른 팀에 비해서 좀 묽은 것 같았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거품이 너무 많이 나서 왜 그런 건지 이상했다. 짝꿍이랑 대화가 잘 안된다. 짧은 초배지로 연습을 좀 하고 어제 잘라둔 기다란 초배지를 붙여보았다. 수직을 잘 맞춰서 붙여야 하는데 나는 마음이 삐뚠 건지 계속 삐뚤었다. 근데 쌤이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잘 했네 하고 지나가셨는데 옆팀 사람이 나한테 너무 어쩌고 한거 아니냐고 해서 나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쌤 말씀이 맞는 거겠지. 나는 아직 열심히 붙이고 있는데 옆..

[2021.01.12] 도배기능사 수업 2일차

어제는 이론만 하느라 꾸벅꾸벅 졸았었는데오늘은 바로 실습에 들어갔다.실습생별로 필요한 도구를 지급받았고 모든게 다 생소했다. 초배지 도련부터 했는데학교를 졸업하고도 플카 만드느라 그렇게 칼을 많이 잡았었는데플카의 달인 답지 않게 칼질이 계속 잘 안되는겨...원장쌤이 잠깐 오셔서 칼국수 말고 소면을 뽑으라고 하셨는데나는 계속 칼국수보다도 더 큰 면을 뽑아브렀어.근데 사실 내가 먹는 것도 두꺼운 면을 좋아하긴 하는데ㅋㅋㅋ초배지의 거친 면을 위로 해놓고 열심히 잘라잘라.. 내가 너무 못하고 있으니 짝꿍이 이렇게 하면 쉽다고 알려줬는데쌤이 와서 짝꿍한테 똑같은 얘기를 하고 갔다본인도 못하면서 나를 가르치려 했다니 웃겼다우리는 다 같은 초보실습자 하하하하핳 하하하하핳ㅎ 윗솔(마무리솔) 쥐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손이 ..

[2021.01.11] 도배기능사 수업 1일차

이런 걸 쓸 생각은 없었는데 제가 오늘부터 도배기능사 수업을 들으러 간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일지 같은 걸 써보라는 의견이 있어서요. 훈련 기간도 길지 않은데 도배기능사 시험은 훈련이 끝나고 두 달이 지나는 4월에 있어서 일지라기보다 일기를 좀 써두면 좋지 않을까 하고요. - 아, 저는 실업자 계좌제여서 HRD넷(www.hrd.go.kr) 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을 했었는데요. 카드가 너무 안 와서 전화해봤더니 신청이 제대로 안됐더라고요. 내일배움카드 신청하시는 분들은 본인 카드 신청 상태가 어떤지 꼭 확인하세요. 저는 1월 11일부터 훈련 시작인데 1월 7일 저녁에 카드 신청 오류를 알게 되어 다급해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근처 농협에 내일배움카드 재고가 있어서 직접 방문 발급을 했어요. 저는 HRD넷..

내 주식 계좌에 배당금이 들어왔다고?!! (feat.국민은행)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저도 몰랐던 저의 배당금의 존재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파헤치는 거까지는 아니고요..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이런 우편물이 왔는데 저는 국민은행을 안 쓰거든요? 이게 뭐지, 왜 내 앞으로 이런게 왔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거예요. 그래도 일단 제 이름으로 왔으니까 뜯어보았습니다. 아닛?? 배당금 지급 통지서???? 돈 준다는 거야?ㅋㅋ 물론 제가 안전빵을 위해 배당주를 선택했던 것은 지난 게시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난 SK증권 매도 이후로 주식 어플에는 손도 안 대고 있었기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배당금 통지서가 올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ㅋㅋ 포스코 배당 안내 서비스는 그냥 뭐.. 알아서 검색해보란 얘긴가.. 모르겠고요. 올 한해 주식 입출금 내역을 쭉..

▶ 주식 얘기 2021.01.06

[미밴드4] 게으른 Mi밴드4 사용 후기(부제:시계인지 만보기인지)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8월에 선물 받고 이제야 쓰는 미밴드 사용 후기입니다. 제가 주식 글 쓸 때도 언급했지만 뭔가 새로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기계랑도 엄청 거리감 두고 살았거든요. 근데 생일이 한참 지난 8월의 어느 날 친구한테 카톡이 왔어요. 이렇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단 받긴 받았는데 기계에는 관심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받자마자 뜯고 치우느라 오픈 과정 사진은 없네요. 일단 뜯어서 기본 스트랩에 미밴드 본체를 끼웠는데 화면이 안 켜지는 거예요. 설마 배터리가 없나..? 스트랩에서 본체를 분리하고 충전기에 꽂으니 0%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오는 동안 방전이 된 거니, 원래 충전 안 해서 보내는 거니... 성질 급한 낡은이는 30% 정도 충전이 되자마자 다시..

[계란한꾸러미] 사이즈별 계란 구매 & 자취요리 달걀밥말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경산지역 계란도소매 업체인 계란한꾸러미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인이 링크를 하나 보내주면서 '저는 차가 없어서 못 가지만 언니는 차가 있으니까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해서 달걀에 미친자인 저는 그만 혹해버렸습니다. 물론 링크를 받고 바로 간 건 아니었고, 크리스마스날 쉴 때 가보았어요. 빨간날이라 전화로 영업하는지 문의를 했고 토,일만 휴무한다는 답변을 받아서 냉큼 시동을 걸었습니다. 일단 추천을 받았으니 얼마나 저렴한지, 차비는 빠지는지 확인하러 갑니다. 지인에게 같이 가자고 했더니 본인은 계란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달걀을 더 많이 쓰지만 이 게시물에서는 계란과 섞어서 쓰겠습니다.) 일단 사업장으로 들어갔는데 주차..

한국투자 주식 매도(팔자예약) - 내 주식의 손익은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주식 이야기는 참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제가 사자예약은 업로드를 했는데 팔자예약이 없었잖아요. 사실 제가 동전주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잘못돼가지고요... SK증권을 제일 비쌀 때 샀다가 계속 마이너스를 쳤어요. 몇 달 정도 계속 안고 있었는데, 그냥 갖고 있는 것만으로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어요. 1. 갑자기 주식이 오를 때 매매가보다 비싸게 판다! 2. 주식이 계속 떨어져 있을 때 추매(추가매수)를 해서 평단(평균단가)을 낮춘다. 근데 이놈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거예요ㅋㅋ... 주식초보는 하루하루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동전주가 이만큼 손해가 난다는 건 참 어마어마한 일이죠.. 한동안은 될 대로 되라지 하고 그냥 손놓고..

▶ 주식 얘기 2020.12.06

카카오뱅크 저금통 아이콘 ver.1

게으른 낡은이가 열심히 모아봤습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 아이콘! 저금통 처음 만들고는 별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아이콘이 바뀌는 걸 보니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캡처를 해봤는데 자주 안 봐서 빠진 것도 많을 거예요. 매달 5일마다 엿보기라는 기능으로 실제 쌓여있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요. 아주 순식간에 보이고 말아서 캡처하는데 좀 힘들었습니다ㅋㅋ 아이콘만 캡처를 하다 보니 뭐가 얼마에 대응하는지 모르겠잖아요? 그래서 카카오뱅크 계좌 내역을 열어서 저금통으로 출금된 날짜를 체크해봤습니다. 캡처본 날짜와 대충 맞춰보고 적은 거라 부정확한데요. 그냥 대략 이 정도구나~ 가늠하는 정도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엿보기 할 때마다 금액이 정확하지 않아서 어딘가 착오가 있나 보다 싶은데, 뭐..

▶ 돈 얘기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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