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 계좌에 배당금이 들어왔다고?!! (feat.국민은행)

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오늘은 저도 몰랐던 저의 배당금의 존재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파헤치는 거까지는 아니고요..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이런 우편물이 왔는데 저는 국민은행을 안 쓰거든요?

이게 뭐지, 왜 내 앞으로 이런게 왔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거예요.

그래도 일단 제 이름으로 왔으니까 뜯어보았습니다.

 

아닛??

배당금 지급 통지서????

돈 준다는 거야?ㅋㅋ

 

물론 제가 안전빵을 위해 배당주를 선택했던 것은 지난 게시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난 SK증권 매도 이후로 주식 어플에는 손도 안 대고 있었기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배당금 통지서가 올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ㅋㅋ

 

포스코 배당 안내 서비스는 그냥 뭐.. 

알아서 검색해보란 얘긴가.. 모르겠고요.

 

올 한해 주식 입출금 내역을 쭉 봤는데

제가 씨드머니 입금한 거 제외하고는 특별한 건 이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여름에 주식을 시작했는데

9월에 한번, 12월에 한번, 예탁금 이용료가 발생했네요.

삼전우 6주에 대한 배당금과 포스코 3주에 대한 배당금이 각각 들어왔고요.

 

보통 배당금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 3일 전에는 매수를 마쳐야 하는데요.

제가 NH투자증권 이벤트주식 추첨을 받았음에도 +3 영업일에 주식을 받았던 걸 기억하시나요?

(yakimochi.tistory.com/3)

안전한 배당을 위해서는 열흘 정도는 미리 매수해 두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긴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배당금은 기준일로부터 2~4달쯤 지나서 들어오게 됩니다.

 

저는 삼전우와 포스코 배당금을 받아보았고

NH투자증권은 내년이나 되어야 받아볼 수 있겠네요.

근데 1주(500원)밖에 안 갖고 있어서ㅋㅋ...

 

큰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쫌쫌따리 들어오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배당주 잘 선택해서 배당금을 받는 기분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