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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사라다빵

낡은이 2021. 9.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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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이사하고 바빴어요..

그때부터 밀린 글을 이제 씁니다;

정신이 없어서 먹는 것도 대충.. 그냥 사 먹었는데 동네에 빽다방이 있더라고요.

사라다빵이 맛있단 얘기를 듣긴 했는데 기회가 없었던지라 어차피 사 먹을 거 한번 가보자 싶었죠.

 

 

 

밤중에 산책겸 나왔는데 생각보다 멀다..?ㅋㅋ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는 커피 맛은 잘 모릅니다..ㅋㅋ

 

 

 

이게 7월 말 기준의 메뉴판이니까 혹시 계절 타는 메뉴는 없어졌거나 새로 생겼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기본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하는 것만 참고하세요.

 

 

지인한테 듣기로는 늦게 가면 사라다빵 안된다고 했었는데 잘 되네요ㅋㅋ

그래서 사라다빵 2개 주문해놓고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알록달록하네요.

약간 조잡한 것 같기도 하고ㅋㅋ

 

 

빽다방이 2006년부터였군요.

뭐든 오래 하면(버티면) 잘 되나 봐요.

 

 

기다리는 동안 딱히 할 일이 없어서인지 좀 오래 기다린 느낌이었는데요.

마참내 사라다빵을 건네받았더니 꽤나 묵직하더라고요.

 

 

 

사라다빵 하나에 2500원, 저는 2개 샀으니까 5000원인데.

약간 밥 안 땡길 때 탄수화물 채우기는 진짜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맛은 어떻냐고요?

다 아는 맛입니다.

감자랑 자잘한 채소들 섞인 맛이요.

근데 묘하게 맛있었습니다.

 

 

 

맛있어 보이게 찍으려고 반을 갈라보았는데 보기엔 그냥 그렇습니다.

직접 먹는 게 제일 좋은 것 같고요.

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봤더니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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