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얘기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 및 사용 해봄

낡은이 2021. 9. 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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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오늘은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 후기입니다.

 

 

 

제가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어서 그동안 적당히 톨비 결제 가능 카드로 현금 게이트를 이용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제가 매일 고속도로를 타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물론 아주 장거리는 아니고, 고속도로를 타면 한 시간, 국도를 타면 한 시간 반 이어서 그냥 톨비 내고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박스가 아주 깔끔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단조로운 디자인.

 

 

 

저는 태양광 충전 거치대 포함 제품을 샀는데요.

갑자기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려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잖아요?

또 지인 찬스를 써봅니다.

이리저리 계산하다 보니 그냥 거치대 포함으로 사는 게 속편하겠더라고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설명서 두 개, 본 제품인 단말기와 태양광 충전 거치대, 선으로 된 충전기까지.

 

 

 

하이패스 카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저는 당장 급하게 써야 해서 집 앞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선불 일반카드를 구매했습니다.

하이패스 카드는 선불일반카드, 자동충전카드, 후불카드, 이렇게 세 가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후불카드는 발급까지 며칠의 날짜가 소요되기 때문에 노노.

제가 간 편의점에서는 자동충전카드가 판매되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냥 선불카드를 샀습니다.

현금 들고 편의점 가서 2만 원 충전함.

 

 

 

하이패스 단말기와 하이패스 카드를 합체해볼까요!!

스티커는 귀찮아서 떼지 않고 그냥 넣었습니다.

 

 

 

후기에 충전기 줄 짧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차에서 꽂아봤는데 길이가 넉넉하더라고요.

 

 

 

충전기 꽂아본 김에 충전을 하자.

저 불빛이 빨간색일 때와 파란색일 때 의미하는 바가 다르니 잘 알아두면 좋겠죠.

 

 

 

당장 내일 쓸 거라고 달려가 차에 부착해 보았습니다.

챡! 잘 붙네요.

 

 

차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동그란 게 차 중앙에 잘도 붙어 있네요.

 

 

 

 

설명서에 10cm 띄워서 붙이는 그림이 있길래 제 차에도 10cm 딱 맞춰서 붙였는데 나중에 포장 박스를 보니 5cm라고 쓰여있더라고요.

너네 같은 제품 맞니?

 

오늘 처음으로 하이패스 차선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걱정과 다르게 너무도 자연스럽더랍니다.

잔액은 2만 원입니다.

통행요금은 2500원입니다. 잔액은 17500원입니다.

멘트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이런 느낌이었어요.

 

저 운전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운전할 일이 계속 생깁니다.

어떻게든 운전에 재미 붙여보라는 자동차 신의 게시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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