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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3

[차수리 후기] 혼자 박은 곳(...) 판금 및 데루등 교체

빌어먹을, 돈도 안 되는데 도배하러 출퇴근에 끌고 다니다가 가만히 서있는 기둥에 후진으로 때려 박았습니다. 도배를 그만두고 나니 차 끌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방치했었는데, 조만간 또 장거리를 뛸 일이 생겼어요. 그래도 타지역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차를 이모양으로 갈 수는 없어서, 그리고 최근 잦은 비 때문에 왠지 차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게으른 몸을 이끌고, 큰~맘먹고 카센터를 찾았습니다. 수리하는 모습을 잘 지켜보려고 했는데 각도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 저기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끼워 맞추려고 트렁크도 열어놓고 발통도 뺀 채로 몇 번 스윽 건드렸더니 맞춰지던데 일단 신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움푹 들어간 부분에 토치로 불질(?)을 하셨어요. 한참을 지지길래 지루한 저는 잠시 ..

선물받은 기념, '워셔액' 보충과 '앞유리 커버' 씌우기!!

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언니차님, 언니차 회원님과 가벼운 식사자리를 가지고 왔는데요. 멀리서 오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여러 가지를 챙겨주셨습니다! 저 사실 앞유리커버는 진짜 고민(이라고 쓰고 미룬다 라고 읽는다)하고 있었거든요. 재질은 어떤 걸로 할지, 앞뒤 다 사야 할지, 금액대는 얼마가 적당할지. 근데 다 부질없는 짓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물꼬를 한번 터줘야 그다음으로 생각이 연결되는 것 같아요. 언니차님께서 주신 사계절 앞유리 커버는 흔히 다이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것이었어요. 비싼 커버들을 한참 들여다보며 고민했던 제가 조금은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지만, 그건 다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고 이제 그 경험이 생겼으니 다음에는 이렇게 망설이지 않을 용기가 생겼습니다ㅋㅋ 나름 양쪽 창..

여름 맞이~ YF소나타 에어컨 필터 교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낡은이 입니다.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미리미리 에어컨 필터를 좀 바꿔보려고 찾아보다가 제일 빠른 건 역시 동네 마트인가 하고 겸사겸사 홈플러스에 갔어요. 지난번 지인을 태우고 운행을 했을 때 에어컨 특유의 퀴퀴함이 조금 느껴졌었거든요. 사실 저는 작년에 중고차를 사고 1년간 에어컨 필터를 한 번도 안 갈았습니다.. 갈아야 된다는 것도 몰랐고... 가는 방법도 몰랐고... 저는 원래 마트에 가면 식품코너만 둘러보고 나오는데요. 이제는 차에게도 관심을 좀 주어야겠다 싶어서 에어컨 필터를 보는 겸 한 바퀴 돌았더니 예전과 다르게 전부 다 사고 싶더라고요ㅋㅋㅋ 잔기스나 뭐 그런 것들을 보정할 수 있는 자동차용 페인트가 회사별 색상별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죠?ㅋㅋ 저는 어지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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