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7. 월요일. 실습2 : 농사용 플랜터 만들기 항상 여기공 수업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은 너무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10회 차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시작도 하기 전에 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비까지 추적추적 와서 마지막 교육 날이 너무 슬펐어... 그래도 간식은 맛있었다ㅋㅋ 지난주에 만들던 것을 연속해서 계속 작업했다. 인다 대표님이 정해주신 사이즈로 작업을 하니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어ㅋㅋ... 그래서 차를 가지고 올 수 밖에 없었던... 깔끔하게 잘라놓은 목재들을 풀어헤쳐서 피스를 열심히 박았다. 밀워키 전동드릴을 오랜만에 만져봤는데 힘도 좋고 부드럽게 쑥쑥 잘 들어가서 피스 박는 기분이 좋았다. 어떨 때는 내가 너무 윙~ 하고 넣어서 드릴비트가 꽂힌 채로 안 빠지기도 했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