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요즘 백수인 김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이라도 많을 때 보고 싶은 사람들 보러 다니자 싶은 마음에 약속이 잦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갈아타고 갈아타야 하는 긴 여정이지만, 운전을 해서 가면 한방에 갈 수 있는 하양입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 한명을 태워서 하양에 살고 있는 친구를 보러 갔습니다. 저는 타지역을 방문할 때 그 지역에 있는 친구에게 맛집을 찾아놓으라고 하는데요. 친구가 찾아놓은 밥집, 단비식탁 입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희 일행과 알고 지내는 다른 친구들도 이날 단비식탁에서 식사를 했다고 해요. 단비식탁에 딸린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주변에 원룸 주차장이 많아서 살짝 주차를 했습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