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언니차님, 언니차 회원님과 가벼운 식사자리를 가지고 왔는데요. 멀리서 오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여러 가지를 챙겨주셨습니다! 저 사실 앞유리커버는 진짜 고민(이라고 쓰고 미룬다 라고 읽는다)하고 있었거든요. 재질은 어떤 걸로 할지, 앞뒤 다 사야 할지, 금액대는 얼마가 적당할지. 근데 다 부질없는 짓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물꼬를 한번 터줘야 그다음으로 생각이 연결되는 것 같아요. 언니차님께서 주신 사계절 앞유리 커버는 흔히 다이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것이었어요. 비싼 커버들을 한참 들여다보며 고민했던 제가 조금은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지만, 그건 다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고 이제 그 경험이 생겼으니 다음에는 이렇게 망설이지 않을 용기가 생겼습니다ㅋㅋ 나름 양쪽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