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과정 중에 너무 피곤했던 일주일은 밥을 사 먹었는데요. 평소에도 김밥을 좋아하는 낡은이는 반월당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매일 보이던 바르다 김선생에 가보기로 합니다. 가게 앞에 서있는 입간판에는 가격이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가게 문에 뭐가 많이 붙어있네요. 저는 어딜 가나 먹는 것만 먹는 편인데 바르다김선생은 처음 와보는 거라 뭐가 안전빵일까.. 고민을 했습니다. 보통 잘 모를 때에는 기본 김밥을 먹는데요. 메뉴가 너무 많더라고요. 가뜩이나 메뉴 고르는 거 못 하는데.. 난감. 김밥 메뉴판을 스윽 보다가 돈가스김밥이 있길래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보면 아시겠지만 김밥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바르다김선생 김밥은 약간 장우동처럼 아주 큰~ 걸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