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낡은이 입니다.
지난번에 자동차 판금 및 데루등 교체 글을 적어봤었는데요.
https://yakimochi.tistory.com/108
그날 생각보다 찌그러진 곳 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수리하는 동안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에 잠시 다녀왔어요.
작년 5월에 흡착식 폰 거치대를 온라인으로 4400원 주고 사서 1년 평범하게 장거리, 단거리에 잘 사용했었는데요.
최근에 운전 중에 갑자기 떨어져서 곤란한 상황이 된 적이 몇 번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만만한 다이소에 가서 구입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것과 가장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 거치대를 사 왔어요.
사 오자마자 뜯어서 붙여본다고 포장 상태의 제품 사진이 없네요ㅋㅋ
일단 제품 사용방법을 보면 헤드뒷면홈과 막대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되어있는데 포장을 뜯으니 처음부터 합체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대로 흡착용 고정 버튼만 또깍 눌러서 대시보드에 붙였습니다.
바닥 부분이 약간 반(?)끈적이로 되어 있어서 완전 찐득찐득하지는 않고 흡착력은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거치대를 부착하고 잘 붙었는지 손으로 살짝 당겨보았는데 단단히 잘 붙어 있더라고요.
고속도로 주행하는데 떨어지고 그러면 안된다잉?
다이소에서 흡착용 거치대를 하나 집어 들고 옆을 살짝 봤더니 송풍구에 찝어서 거치할 수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송풍구가 위치상 눈높이보다 낮고 자석 부분에 폰이 제대로 잘 붙어있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흡착용 거치대가 만에 하나 갑자기 잘 붙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면 긴급하게 교체할 생각으로 글러브박스에 하나 사서 넣어두었습니다ㅋㅋ
자석 거치대는 3천원입니다.
저는 소소한 물건을 살 때에도 잘 모르는 제품이면 엄청나게 오래 고민하고 사는데요.
만만한 게 다이소라고 다이소 제품 한번 써보고 온라인 서치를 해보면 생각보다 기준이 잘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유리 커버(ㅋㅋ)도 선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너비만 좀 더 긴 걸 사면되겠다 싶습니다ㅋㅋㅋ
https://yakimochi.tistory.com/104
지인들에게 차량용 거치대 사야 한다는 말을 했을 때에는 대부분 폰 충전이 가능한 몇만 원 정도의 비싼 제품들을 소개해 주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단순히 거치만 되는 것 말고 충전도 되는 걸로 사볼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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