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낡은이입니다. 제가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손편지 답장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쉬기로 하고 밀린 편지를 썼습니다. 현재 일반우편요금은 380원으로, 저는 330원짜리 우표가 많이 있어서 50원짜리 우표를 추가로 붙여서 보내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근처에 우체통 위치를 검색해서 가보았습니다. 우편이라는 글자도 온전하지 못했지만 저는 우체통을 애용하는 편이라 이 빨간 우편함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넣으려고 보니 우편요금 조정 안내장이 붙어있더라고요. 시행일이 9월 1일부터라고 써있어서 일단 편지부터 넣고 읽어보았습니다. 25g 기준으로 380원에서 430원으로 50원이 인상되었네요. 저는 아직도 330원짜리,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