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집에서 밥을 잘 안 챙겨 먹고 거의 과자 뿌시래기로 삶을 연명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달걀이 없는 거예요. 제가 다른 식재료는 다 떨어져도 달걀은 판채로 넣어놓는데 달걀값이 폭등하면서 2월 중순에 계란한꾸러미 가서 특란을 6800원 주고 사온 이후로 안 샀더라고요. 그때는 동네 마트에서도 특란을 8200원에 팔고 있었을 때였어요. 그러고 보니 운전 안 하고 세워둔 지 오래된 낡은이카 운행도 한번 해줘야겠고.. 드라이브 겸 나가기로 했습니다! 계란한꾸러미에 가기 전에 동네 마트는 얼마에 팔고 있는지 보려고 들렀는데 특란 30구에 7900원이네요. 일단 사진 찍어놓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이마트몰 가격은 출발하기 전에 찍어뒀는데 2월 중순에 봤을 때도 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