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이가 읽은 기간 : 2021년 5월, 그리고 오늘. ※ 사용한 이미지가 문제 될 시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 - 지역의사생활99 전권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내 손에 들어온 《해망굴 도깨비》. 삐약삐약출판사를 운영하시면서 육아와 코로나 등등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버려 가장 마지막으로 발행이 되었지만 그 기다림이 충분히 이해되는 작품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불친 작가님의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짜잔하고 등장하며 시작하는데 역시 나는 불친님의 그림체가 너무 좋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도깨비라니! 불친님의 그림은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섬세한 감정이 잘 들어가 있어서 그림 하나로도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역시 불친님 그림 너무 귀여워! 를 남발하며 몇 장을 넘겼을 때, 아주 다른 느낌의 그림체가 등..